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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구혜선
이날 구혜선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가지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자기만의 언어를 만들었다는데 무슨 사연인가?"라는 질문에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자립심이 생기지 않나. 일기장을 보여주기가 싫었다. 그래서 한글들을 변형시켰다. 나만 알아볼 수 있게"라고 답했다. "어려운 건 아니다. 글자를 뒤집어 놓은 수준"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이름을 변형시켜 원리를 설명했지만, 아무도 이해할 수 없었다. 이에 구혜선은 "내가 글을 만들었다는 둥 자극적인 보도가 나가면서 '구종대왕'이란 별명도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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