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는 오는 23일 팝클래식 앨범 'My Classics'을 발매할 예정인 가운데, 발매에 앞서 타이틀 곡 'Broken Vow(브로큰 바우)'를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지난 10일 진행된 녹화에서 선우는 특별히 유명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신상우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타이틀 곡 'Broken Vow'를 선보였으며, 지난 2010년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큰 사랑 받았던 '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무대로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대 후 이어진 MC 유희열과의 토크에서 선우는 KBS2 '연예가중계' 리포터 경험을 살려 MC 유희열을 유쾌하게 소개,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성악 버전으로 공개 하는 등 무대와는 또 다른 느낌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선우는 "처음 선보이는 무대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많은 분들께서 호응해주셔서 즐겁게 무대에 임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찾아 뵐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선우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3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