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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씨스타 소속사와 전속 계약. 스타쉽서 어쿠스틱 레이블 설립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2-13 08:28



유승우가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과 한 식구가 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2일 유승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승우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 가창력, 연주실력, 비쥬얼 등을 겸비한 훌륭한 아티스트이다. 유승우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스타쉽엑스에 이어 별도의 어쿠스틱 레이블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스타쉽의 독립 레이블인 스타쉽 엑스는 매드클라운과 소유의 첫 프로젝트인 '착해빠졌어', 정기고와 소유의 '썸' 그리고 정기고와 빈지노의 '너를 원해', 소유와 어반자카파의 '틈' 까지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음악신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13년 5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데뷔한 유승우는 2014년 2월 두 번째 EP 앨범 '빠른 열아홉'에 이어, 같은해 9월 첫 정규 앨범 '유승우'를 발매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인 보이스, 뛰어난 연주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천재소년'으로 불리우며 차세대 어쿠스틱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유승우는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신보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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