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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을 강균성 조현아
노을 강균성이 천의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윤종신은 강균성의 단발머리를 보더니 "여자 중견 탤런트 느낌이 난다"고 놀렸고, MC 규현은 "웹툰 '마음의 소리' 애봉이 캐릭터와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균성은 "머리를 기른 이유는 죽기 전에 딱 한 번만 길러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깨선까지 길러서 묶는 스타일이 해보고 싶었다. 아르헨티나 사람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균성은 이날 박진영, 윤민수, 김경호, 김장훈 성대모사를 실컷 한 후 MC들의 요청에 마지막으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흉내까지 냈다.
민망한 듯 손사래를 치던 강균성은 이내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정색한 채 '땅콩회항' 논란 당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표정을 흉내 내 폭소케 했다.
그는 "흉내를 내려고 한 게 아니라 머리를 넘겨보면 어떠냐, 풀어보면 어떠냐 하다가 다 풀었는데 그렇게 된 거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대한항공 타지 마라. 승무원들 놀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스타' 노을 강균성 조현아
'라디오스타' 노을 강균성 조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