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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결혼, 9살 연하 미모의 신부와 진한 입맞춤 '하객 1000명 참석'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2-07 16:32



조재윤 결혼

조재윤 결혼

배우 조재윤이 9살 연하의 미모의 쇼핑호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재윤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 신부 조은애 씨와 참석해 입맞춤하며 포즈를 취했다.

취재진 앞에 선 조재윤은 "오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다. 예쁘게 잘 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2세 계획에는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저 닮은 딸을 낳을까 걱정이지만 아들, 딸 구분 없이 빨리 예쁜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조재윤의 결혼식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걸스데이 등 현역 아이돌은 물론 배우 손현주, 오달수, 고창석, 김성령, 김상경, 차태현, 박광현, 정태우, 김기방, 김민서, 김선경, 이상윤, 유연석, 정해인, 구혜선, 서영, 김소은, 안재현 및 개그맨 김준현 등 1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평범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던 조재윤과 조은애 씨는 올해 들어 사랑의 감정을 싹 틔워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 사회는 컬투가 맡는다. 축가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도현과 소속사 식구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이재진이 축가를 불러 예식을 빛냈다.

신혼여행은 조재윤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촬영일정이 마무리되는 4월 말 다녀올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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