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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눈물로 생일 소감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캄보디아에서 생일을 맞이하는 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설현은 "그냥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설현의 이 모습에 최정원은 "나도 눈물이 나겠다. 생일인데 생전 겪어보지 못했던 환경에서…"라며 설현의 마음에 공감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나 설현의 생일날 가족들은 한 차례 전쟁을 치렀고, 결국 가족들은 냉수 한 사발을 떠놓고 설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간소한 파티였지만 설현은 활짝 웃으며 즐거운 생일을 보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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