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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포르노 '그레이~', 북미 개봉 첫주 수익 6천만 달러 웃돌 듯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2-07 09:51



엄마들 포르노로 불리는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연일 기록을 경신 중이다.

북미 최대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 '판당고'에 따르면 오는 13일 북미 개봉을 앞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첫 주 오프닝 수익이 6000만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측돼, 그야말로 핵폭풍급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발렌타인데이에 개봉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섹스 앤더 시티2' 570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프닝 예매율은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 '어벤져스' '다크 나이트' '맘마 미아'를 뛰어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같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연일 유례없는 스코어 갱신을 기록하고 있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새로운 흥행 기네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에서 50만 장 이상 예매 수치를 기록, 전 세계적으로 총 39개국에서 275만 명이 동시 예매를 하는 경이적인 역사를 수립했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타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 전 세계 1억 부 판매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원작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완벽한 스크린 재현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기에 '어벤져스' '소셜 네트워크'의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 참여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최고의 매혹적인 비주얼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월 26일 국내 개봉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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