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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 6' 우승자 곽진언이 이적, 김동률, 존박, 정순용이 소속된 뮤직팜으로 행보를 확정했다.
곽진언의 소속사 결정에는 이적, 김동률, 존박의 추천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은 곽진언에 대해 음악적 정체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뮤지션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Mnet 측은 "평소 김동률과 이적의 음악을 매우 좋아했던 곽진언이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 음악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뮤직팜과의 계약을 주선했다."며 "곽진언의 우승자 앨범은 뮤직팜이 음악적인 부분을, Mnet이 쇼케이스와 단독 프로그램 제작 등의 부분을 담당하여 곽진언의 성공적인 음악활동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직팜으로 행보를 결정한 곽진언은 "평소 존경해온 선배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어 너무 든든하다.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net 김기웅 국장은 "앞으로도 슈퍼스타K를 통해 좋은 뮤지션을 계속 발굴하여 대한민국 음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올해 슈퍼스타K 7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