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특집으로 올해 최고시청률을 달성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은 전국 시청률 1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15.3%)보다 무려 4.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올해 방송된 전체 특집 중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0년대 가수들이 총출동한 '토·토·가' 공연 실황이 공개됐다. '토·토·가'를 위해 다시 모인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별MC 이본은 박명수, 정준하와 함께 진행을 맡았고, '무한도전' 멤버들도 가수들의 무대에서 랩과 안무를 함께 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토·토·가' 두번째 이야기는 내년 1월 3일 방송에서 이어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