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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내 여자다" 송재림 이스탄불서 민경훈 떠올려…김소은 질투심 자극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2-28 13:49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송재림이 가상 아내 김소은을 내 여자라고 못박았다.

김소은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가수 민경훈에게 질투심을 드러낸 것이다.

송재림 김소은 부부는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이스탄불 거리 관광하던 송재림은 문득 민경훈이 김소은을 이상형으로 꼽은 기사를 떠올렸다.

앞서 민경훈은 지난 1일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김소은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우결을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송재림은 "왜 남의 와이프를 이상형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아"라며 억울해했고, 이에 김소은은 "감사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뵈어요"라고 답했다.

송재림이 팬에게 받은 꽃다발을 김소은에게 건내자 김소은은 "딴 여자한테 받은 걸 왜 나한테 줘"라며 "됐어, 조만간 민경훈씨 만나고 올 거야"라고 송재림을 자극했다.


송재림은 겉으로는 "난 당신 인기 많아 좋아"라고 했지만 제작진과의 막간 인터뷰에선 "왜 내가 침 바른 거에 눈독을 들이나, 내 여자인데"라며 민경훈에 대한 언급을 계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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