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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BC'가요대제전'에서 공개된 라인업에 데뷔 1년차 걸그룹으로 레드벨벳 ,러블리즈, 마마무가 이름을 올렸다.
레드 벨벳은 데뷔곡 '행복(Happiness)'에서 에너지 넘치는 상큼 발랄한 소녀의 모습을 선보여 올 해 주목 받는 신인으로 떠올랐고, 러블리즈는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로 사랑에 빠진 여고생들의 설렘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요정계 걸그룹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력파 선배 가수들의 지원 사격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마마무' 역시 'Mr.애매모호'로 신인답지 않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노련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가수들의 화합의 장이 될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 밤 8시 55분에 방송 되며, 41팀, 170여명의 가수가 출연해 역대급 최고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