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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의 착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김소연은 "작년에 이어 또 한번 제안 주셔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뜻 깊었다. 연주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 친구들의 연주는 특별하다. 듣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뜨거워지고, 울컥한다. 이 무대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연습 했을지 느껴진다. 감동이었다"며 진정성 담긴 소감을 전했다.
성북 구립 장애인 청소년 합주단은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합주단으로, 장애인 청소년들의 예술적 기량 증진과 재능 계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음악을 통해 장애를 너머 하나되는 진정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