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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D-6 소나무, 평균 신장 168㎝의 매끈 각선미 과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2-23 09:10



오는 12월 29일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대대적인 프로모션 활동 '초록달(GREEN MOON)'으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신인 걸그룹 소나무의 새로운 단체 이미지 컷이 베일을 벗었다.

은은하고 청순한 의상을 착장했던 데뷔 트레일러 속 모습과는 달리, 22일 오전 새롭게 공개된 단체 사진 속 소나무는 강렬한 화이트 앤 블랙 콘셉트로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절제되고 차분한 표정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는 소나무의 곁에는 형용할 수 없이 독특한 아우라가 연출돼 보는 이의 시선을 잡아 끌기 충분하다.

이처럼 평균 키 168cm라는 우월한 비율을 바탕으로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중인 소나무는 지난 22일부터 첫 미니앨범 '데자뷰' 예약 판매에 돌입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정판 스페셜버전과 일반판으로 발매되는 이번 음반은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6곡을 알차게 채운 미니앨범이다.

소나무의 '실력파 신인'다운 면모를 증명하듯, 데뷔 앨범부터 최고의 작곡가와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점도 '데자뷰'의 강점이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 곡 '데자뷰'는 선배 아티스트 시크릿의 최고 히트곡 'Madonna(마돈나)', 'Magic(매직)'부터 최근 기리보이&NS 윤지의 '설렘주의'까지 명실상부한 대박 작곡가로 자리매김한 프로듀싱 팀 스타트랙(강지원/김기범)과 송지은의 'Vintage(빈티지)', 전효성의 '여자를 몰라' 등 세련된 비트가 돋보이는 작곡가 MARCO의 합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실력파 힙합 듀오이자 프로듀서인 언터쳐블, 매력적인 인트로로 앨범의 포문을 연 작곡가 박수석/인우 콤비와 특유의 감성 발라드로 일곱 소녀의 감각적인 보컬을 이끌어낸 전다운 작곡가가 힘을 보태 오직 '소나무'만을 위한 환상의 조화를 이뤄냈다.

한편, 싱그러운 데뷔 트레일러를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소나무는 오는 29일 화려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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