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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대전'은 방송 시작 10여분 만에 사고가 발생했다.
걸그룹 러블리즈가 '캔디 젤리 러브' 무대를 선보이고 퇴장한 후 보이그룹 위너가 등장했으나 마이크가 혼선 되면서 위너 멤버들의 마이크에서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또 위너와 러블리즈의 합동 공연 중 드레스 입은 여성의 뒷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가 하면, '2014 슈퍼루키들'의 '무브 라이크 재거' 무대 중 카메라에 까만 화면이 등장하는 등 사고가 연이어 일어났다.
특히 송민호는 진행을 하던 중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열도'는 '길게 줄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을 의미하는 말로, 흔히 '일본'을 가리킬 때 쓰이는 말이다.
한편 'SBS 가요대전' 측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요대전' 중 송민호의 잘못된 단어 사용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제작진이 대본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감수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이 같은 실수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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