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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일침 이효리 티볼리
이는 22일 각종 SNS를 뜨겁게 달궜던 조현민 전무의 내부 반성문을 언급한 것.
조현아 부사장의 친동생 조현민 전무는 이른바 '땅콩리턴' 관련, 최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이어 자신이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는 것에 대해 "자격이 있느냐 해도 할 말이 없다"면서도 "이유 없이 맡은 것은 아니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와 반대로 진중권 교수는 지난 19일엔 "효리가 참 속이 깊네"라며 이효리의 최근 티볼리 발언을 칭찬했다.
이효리는 그날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한 네티즌이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떠신지요?"라고 묻자, 이효리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이효리의 티볼리 공약은 23일까지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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