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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 박해진 이영아 '설해' 박해진 이영아
이날 박해진은 극 중 키스신에 대해 "두 번 나온다. 뽀뽀하는 거랑 방에서 하는 장면이 있다"며 "감독님이 너무 깊게 하는 걸 원하지 않으셨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께서 깊은 것보다 예쁜 키스를 원하셨다. 가볍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원하셨다"며 "그때는 부부가 되기 전이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당시 촬영 들어가기 전에 발목 수술을 해서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였다"며 "아직 완성본을 못 봤다. 미흡한 부분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설해'는 아쿠아리스트이자 실업팀 수영선수 상우(박해진)와 어릴 적 아빠의 추억을 간직한 선미(이영아)의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사랑을 그려낸 감성 멜로로 '동감', '바보' 김정권 감독의 신작이다. 내년 1월 8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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