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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직접 작성한 가계부 보니 '천원 단위까지 꼼꼼'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19 15:37



김구라 공황장애

김구라 공황장애

공황장애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김구라의 가계부가 눈길을 끈다.

김구라는 지난 2013년 11월 방송된 MBC '세바퀴'를 통해 직접 손으로 작성하고 있는 가계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가계부에는 김구라 가족의 순수 생활비 및 교육비 지출 내역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부모님 용돈, 아내에게 주는 돈, 아들 동현의 교육비, 본인이 촬영장에서 사용하는 사우나 가격이 1000원 단위까지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다.

김구라는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김구라가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며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돼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전해진 김구라의 공황장애 원인은 아내의 빚보증이 원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심성이 착해 주위사람들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김구라의 아내는 십수억에 이르는 빚보증을 섰다가 결국 빚을 떠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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