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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신아영, 장동민에 호감(?)..."멋있으면 사귀어" 발언에 '화들짝'
'더 지니어스3' 신아영이 개그맨 장동민에게 호감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결승전 게임으로는 '십이장기' 게임이 진행됐다.
바둑 3단인 오현민이 유리한 게임임이 분명했지만 장동민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십이장기' 게임을 선택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신아영은 "지금 장동민이 많이 불리한 상황이지 않느냐"며 "장동민이 자기가 불리하다는 걸 알고 계속해서 뭔가를 한다는 게 정말 멋있는 것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를 지켜보던 최연승은 "멋있으면 (장동민이랑) 사귀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오현민은 1라운드 십이장기에서 승리를, 장동민은 2라운드 숫자 찾기에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마지막 게임 '베팅! 가위바위보'로 3라운드를 최종 대결을 치렀다. 장동민은 오현민의 심리를 압박하며 3라운드를 시작했고, 오현민이 가넷을 올인 했을 때 가위바위보를 이기며 3라운드 마저 가져갔다.
그 결국 장동민은 오현민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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