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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가 극찬한 이수진 감독이 '대형 사고'를 쳤다.
뉴욕타임즈는 '한공주'에 대해 "미스터리 구조를 가진 슬픈 심리극이자 희망적인 성장 드라마"라고 극찬했다. 또 이수진 감독의 연출력에 대해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를 무겁게만 풀어내지 않고, 친구들과의 이야기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수진 감독은 "양우석 감독님께 죄송하다"고 말문을 연 뒤 "'한공주'를 관람해 주신 관객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또 오랫동안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영화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