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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바로 "축구선수 손흥민과 SNS 때문에 오해…아직 못 풀었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2-17 19:59


'라디오스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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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바로가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는 육상선수 출신 가수 바다, 축구선수 출신 B1A4 바로, 프로야구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 펜싱 국가대표 출신 갓세븐 잭슨이 출연한 '내 허벅지는 돌벅지' 특집이 꾸며졌다.

어린 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했던 바로는 이날 독일의 레버쿠젠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흥민과 92년생 동갑내기 친구임을 밝힌 바로는 "손흥민 선수에게 SNS 쪽지가 왔지만 깜빡하고 답을 하지 못했다"며 "이후에 오해가 생겼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바로 사이의 귀여운 오해에 MC들은 "두 사람 다 정말 섬세하다"며 웃었다.

또 바로는 축구선수 시절의 일화들은 물론, 스튜디오를 아비규환으로 만든 발가락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여심을 '올킬'하는 흥겨운 힙합 무대를 공개해 녹화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운동선수 출신 스타들의 예능감이 돋보인 '라디오스타-내 허벅지는 돌벅지'는 오늘(1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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