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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가 첫 합방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안문숙과 김범수는 함께 같은 방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한참을 머뭇거렸다.
"료칸에 와 본 적 있냐"는 김범수의 말에 안문숙은 "아..아..나..나는"이라며 말을 더듬었다.
안문숙은 고개를 돌리며 "내가 알아서 벗을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문숙은 "차라리 독방을 줬으면 그냥 잤을 거 같은데..."라며 어색하게 웃었다. 김범수는 "그럼 잠깐 누우실래요?"라고 물었고 안문숙은 "예? 어딜 잠깐 눕느냐"며 정색했다.
또 김범수가 자리에 일어나 마사지를 해주려 하자 안문숙은 "하지마! Don't!"라며 열쇠를 '은장도'처럼 움켜쥐고 앙탈을 부려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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