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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송가연
이에 송가연은 다음 날인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가) 끝난 뒤 제가 안 좋게 비춰진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심판이 내리신 판단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패배를 인정하며 매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송가연의 패배 후폭풍은 다른 쪽으로 번졌다. 송가연의 로드FC 팀 동료들이 송가연의 경기가 끝나자 자신들의 SNS를 통해 송가연을 옹호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이다.
이에 팀원의 수장인 서두원(33)은 16일 격투기 커뮤니티 게시판 '이종격투기 카페'에 "팀원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고 경거망동하게 한 점 머리 숙여 사죄한다"면서 "송가연의 안타까운 모습에 감정이 격했던 것 같다. 무조건 죄송하다"고 대신 사과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진짜 황당하네",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서두원은 무슨 죄?",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식구 감싸기는 좋지만 저건 좀 보기 안 좋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