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자극한 김범수 "첫사랑 10년 교제, 2~3년간 키스도 안 해"

'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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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문숙이 김범수의 첫사랑 고백에 강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안문숙-김범수, 지상렬-박준금 부부, 이상민-사유리 부부는 합동 홋카이도 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범수는 첫사랑에 대해 "10년 사귀었다. 첫사랑과 2~3년 동안은 키스도 안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상렬은 "연애 기간이 최소 10년이니까 문숙이 누나 63세까지 책임질 거냐. 의리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범수는 "사귀면 오래간다"고 말했다.

또 김범수는 "영화 '건축학개론'이 거의 내 이야기"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이를 듣고 있던 안문숙은 질투가 나는 듯 뽀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형수님 화가 차올랐다"고 말했고, 눈치를 보던 김범수는 안문숙에게 초밥을 챙겨주며 뒤늦게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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