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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흑기사, 훤칠한 모델 기럭지 뽐내며 '마이크맨 변신'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2-17 15:31


김영광 흑기사

'김영광 흑기사'

'피노키오' 배우 김영광이 흑기사로 깜짝 변신했다.

17일 김영광 공식 웨이보에는 "오늘의 마이크맨 범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일일 마이크맨으로 변신한 김영광이 스태프의 일을 돕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광은 모델 출신다운 기럭지를 십분 활용해 스태프를 대신해 멀리 떨어진 곳까지 거뜬히 마이크 대를 올리며 흑기사 역할을 해냈다.

무엇보다 김영광은 연일 밤샘 촬영으로 피로가 누적된 와중에도 특유의 반달 미소로 스태프의 흑기사를 자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피노키오'에서 재벌 2세인지 드러내지 않는 천진난만한 순수 허당 이미지로 신개념의 친근한 '옆집 재벌' 서범조 캐릭터를 탄생시킨 김영광은 호기심에서 호감으로 바뀐 최인하(박신혜 분)의 든든한 만능 흑기사로 맹활약하며 일명 '가싶남'(가지고 싶은 남자)의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김영광 외에 박신혜, 이종석, 이유비 등이 출연하는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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