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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김범수' '안문숙 김범수'
이날 김범수는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하며 세 커플을 이끌었다. 이에 지상렬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이드 해주고 한자 해석해주고, 내 코도 풀어줄 것 같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안문숙은 "몰랐는데 여럿이 모이니까 김범수가 리더십이 있다. 지상렬이 못 따라간다. 리드하는 에너지, 카리스마 같은 몰랐던 부분을 많이 봤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본 안문숙은 "왜 내 신랑한테 그러냐"고 말했다. 이내 자신의 입에서 '신랑'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놀란 안문숙은 "사유리가 하도 뒤에서 '신랑 신랑' 하니까 나도 입에 밴 것 같다"며 구차한 변명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 김범수' '안문숙 김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