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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부영, SBS 새 주말극 '떴다 패밀리'에 캐스팅. 사기 부동산 이사장 역 맡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2-17 11:35



가수 이부영이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 부동산 이사장으로 출연 한다.

이부영은 '떴다 패밀리' 에 합류해 감초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소속사인 DBC 대한방송 제작 미디어의 지춘복 이사에 따르면 이부영은 '떴다 패밀리'에 출연, 사기 부동산 이사장으로 새로운 매력 발산할 예정이다.

이부영은 1집 '내사랑 반쪽'으로 시작해 2집 '더더더' 3집 '왕년에'까지 총 3번의 앨범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KBS2 주말 연속극 '오작교 형제들', '사랑과전쟁', SBS 플러스 시트콤 '오마이갓'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떴다 패밀리'에서 이부영은 '사기 부동산' 이사장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한다. 유산 상속을 두고 벌어진 사건 사고들에 중요한 역할로 드라마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출생의 비밀', '부탁해요 캡틴' 등을 연출했던 주동민 PD의 신작인 '떴다 패밀리'는 배우 이정현이 2008년 방영된 KBS1 '대왕 세종' 이후 약 6년 만에 출연하는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또한 배우 진이한, 걸스데이 소진, 빅스 엔, 개그우먼 안영미까지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캐스팅으로 공개될 때마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떴다 패밀리'는 50년 전, 집을 나갔던 할머니가 200억 재산을 갖고 돌아오면서 재산 상속자 선정과 유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애에 로맨스 코미디가 더해진 유쾌하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주말 안방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떴다 패밀리'는 '모던파머'의 후속 작으로 오는 1월 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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