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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안문숙이 김범수에게 '내 신랑'이라고 어떨결에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지상렬 박준금 부부는 괜한 딴죽을 걸기 시작했고, 김범수는 소심하게 "이런 말하면 또 욕먹겠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도 운하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준금이 "또 시작이야"라며 고개를 돌렸고, 지상렬 역시 "에이. 마더 파더"라고 야유를 퍼부었다.
이를 지켜보던 안문숙은 "왜 내 신랑한테 마더 파더라고 하냐"고 화를 내다. 하지만 이내 "내 신랑은 아니지. 하도 뒤에서 사유리가 '신랑, 신랑' 하니깐 내 입에도 뱄잖아"라고 '내 신랑' 이라는 호칭을 쓴 것에 대해 황급하게 변명했다. 이에 김범수는 싫지 않은 듯 수줍은 미소를 띄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에게 내 신랑이라니", "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에게 은근 하고 싶었던 말?", "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 향한 마음 이렇게 표현하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