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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첫 등장부터 '애교눈빛' 발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2-17 09:00



'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걸스데이 혜리의 폭풍애교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새 화요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유정환)에서는 이예희(혜리)와 안채율(진지희)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암여고에 전학 온 안채율은 하교하던 중 길에서 이예희와 부딪혔다. 이예희는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주저앉은 채 안채율을 바라보며 '괜찮냐고 물어봐줄래'라는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다.

이어 이예희는 "내가 아주 급하게 가야 할 곳이 있는데 좀 도와줄래?"라고 말한 뒤 안채율을 이끌고 체육관으로 향했다.

체육관에서 이예희는 선암여고 탐정단을 안채율에게 소개했다. 하이패션 포즈에 춤까지 선보이며 등장한 선암여고 탐정단은 안채율이 변태의 습격을 받은 걸 언급하며 탐정단에 들어오게 했다.

이날 이예의 역을 맡은 혜리는 단발머리에 큰 핑크리본으로 깜찍함을 더했고, 특유의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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