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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 민망한 첫 합방…마사지 시도에 "하지마!"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2-17 08:10


'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

'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 '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가 첫 합방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안문숙-김범수, 지상렬-박준금 부부, 이상민-사유리 부부는 합동 홋카이도 여행을 떠났다.

이날 지상렬은 정통 료칸으로 세 커플을 안내했다. 안문숙은 "두 커플은 부부니까 한방을 쓰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냐"고 난처해 했다. 그러자 사유리는 "범수 오빠를 믿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지상렬도 "누나 별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문숙과 김범수는 함께 같은 방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한참을 머뭇거렸다. 겨우 상 앞에 마주 앉자 김범수는 안문숙에게 물 한잔을 건넸다.

이에 안문숙은 "차라리 독방을 줬으면 그냥 잤을 거 같은데..."라며 어색하게 웃었고, 김범수는 "그럼 잠깐 누우실래요?"라고 물어 안문숙을 당황케 했다.

또 김범수가 자리에 일어나 마사지를 해주려 하자 안문숙은 "하지마! Don't!"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의 반응에 민망해진 김범수는 "힘들어하길래 그랬다"며 머쓱한 표정으로 자리에 돌아와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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