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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염정아, "스태프 열정, 감사하다" 개념발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12-17 18:57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염정아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MC는 김혜수와 유준상이 맡았다.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지난 1년 동안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2014년 한국영화를 빛낸 작품과 열정적인 영화인들을 엄선한 결과다.

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변호인'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갱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기록을 바꾼 '명량'과 올해 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후 5시 4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stchosun.com

염정아가 개념발언을 했다.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염정아는 "이 자리를 빌어 스태프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얼마 전 우리 주변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카트'를 했다. 나도 내 주변을 살펴보니 스태프를 빼놓을 수 없더라. 아마 스태프가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은 다 알 것이다. 정말 감사하다. 오로지 작품 하나 잘 되는 걸 바라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지치지 않는 열정,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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