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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2연승 도전, 압도적인 비키니 볼륨감…라운드걸 못지 않은 몸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12-14 15:52


미녀파이터
송가연 2연승 도전

송가연 2연승 도전, 압도적인 비키니 볼륨감…라운드걸 못지 않은 몸매

송가연 2연승 도전

로드FC의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공식 대회 2연승에 도전한다. 송가연은 지난 데뷔전에 이어 또 한번의 한일전에 나선다.

송가연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열리는 로드FC 020 대회에서 주짓수 일본챔피언 출신 타카노 사토미(24)와 맞붙는다.

지난 8월 로드FC 017 대회에서 야마모토 에미(33)와의 경기를 통해 정식 데뷔한 송가연으로선 연예인이 아닌 파이터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데뷔전 당시 송가연은 경기 시작 2분30여초 만에 에미에 TKO승을 거뒀지만, '의도적으로 약한 상대를 골랐다'라는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하지만 사토미는 지난 1월 일본 주짓수 프리스트컵 퍼플벨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자다. 사토미는 지난 12일 입국하는 자리에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의 아이돌 송가연에게 지지 않겠다"라고 도발했다.

송가연은 그간 '주먹이 운다', '룸메이트'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송가연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을 통해 라운드걸 못지 않은 비키니 몸매를 공개하기도 했다. 데뷔전 송가연은 로드FC에서 실제로 라운드걸로 활약한 바 있다.

로드 FC 020 대회는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로드FC 020 대회는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천적 후두유두종에도 불구하고 로드 FC 밴텀급 챔피언의 자리까지 오른 이길우(31)가 체급 내 최고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이윤준(26)과 챔피언 벨트를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는 라운드걸 박시현과 민제이 외에 인기 개그우먼 이국주도 라운드걸로 깜짝 출격한다. 개그맨 겸 종합격투기 선수 윤형빈도 이날 처음으로 격투기 해설자로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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