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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약물스캔들 오브레임, 8살 어린 '최장신' 스트루브에 1R TKO승
오브레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UFC on FOX 13' 타이틀전에서 스테판 스트루브(26·네덜란드)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제압하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오브레임은 지난 9월 UFC Fight Night에서 벤 로스웰에 1R TKO로 패한 뒤 첫 경기에서 멋진 TKO승을 거두며 부활을 만방에 알리게 됐다. 이날 오브레임은 UFC 최장신(213cm) 선수인 스트루브에 초반부터 적극적인 접근전을 펼쳤고, 단숨에 상대를 쓰러뜨린 뒤 오른손 파운딩을 작렬시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