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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이윤지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기대감UP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12-14 16:59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에서 송창의가 이윤지를 위해 고군분투를 펼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용강대 심리학과 교수로 함께 근무하는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송창의)와 차도녀 심리학 교수 송선(이윤지)은 한마디로 애증의 관계다. 과거 둘은 대학 동문으로 그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믿는 사이였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애틋한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결국 애증의 관계까지 이어진 것. 과연 둘 사이를 틀어지게 만든 충격적인 사건이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방송하는 4화를 앞두고 프로스트와 송선이 서로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마주보고, 프로스트가 송선의 팔을 잡아 말리는 듯한 심각한 기류가 느껴지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프로스트는 상대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송선을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히 드러나고 차도녀 송선 역시 평소와 달리 근심과 두려움이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는 송선 중심의 내용으로, 묘령의 남자가 송선을 뒤쫓기 시작하고 협박편지까지 받게 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진다"며 "특히 남일에 무신경한 프로스트가 송선을 위해 사건 해결에 몸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남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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