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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끈적' 헬로비너스, 10여개 광고모델 발탁. 인기 이유를 보니…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2-02 07:55



컴백 후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인기의 척도라고 불리는 CF계의 샛별로 급부상하고 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달 6일 신곡 '끈적끈적'으로 컴백한 후 연일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하더니 현재 SK텔레콤, 롯데시네마, 클라우드, 포키, 디아도라, 천산만수 등 통신사에서부터 멀티플렉스, 의류, 제과, 음료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광고에 등장하며 주목받는 대세 걸그룹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헬로비너스는 광고를 통해 배우 전지현부터 김상중, 김영광 뿐만 아니라 신예 스타 서강준까지, 최근 핫한 톱스타들과 호흡을 맞추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하더니, 이제 단독 CF를 성사시킬 만큼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헬로비너스는 광고 에이전시 및 프로덕션의 전문가들로부터 '광고모델로서 가장 기대되는 걸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신장이 170cm에 이르는 늘씬한 몸매에 멤버 각각의 개성있는 미모가 더해져 '걸그룹 최강 비주얼'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헬로비너스는 짧은 시간에 강한 인상을 남겨야 하는 CF에서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어 광고주에게 선택을 받는 좋은 요인이 되고 있다.

헬로비너스가 이같은 평가를 받으면서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광고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에는 순발력 있는 연기력으로 각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감정 구사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헬로비너스 멤버 앨리스, 나라, 유영은 실제 여러 작품에 출연 경력이 있는 연기돌로 손꼽히고 있으며 라임, 서영, 여름 등도 데뷔 전부터 꾸준히 연기를 배워온 만큼 발군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강점에다 촬영현장에서 전문모델 못지 않을 정도로 프로페셔널하면서도 열정적인 태도까지 갖춰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군가 부르는 '애국돌', 각종 자선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선행돌'로 알려지면서 연말 기업행사 초청 1순위로 꼽히는 등 최근 가장 핫한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는 모습이다.

한편 지난달 26일에 공개한 '위글위글 댄스' 영상이 헬로비너스 공식채널 집계 기준 400만 뷰에 다가서며 무대에서와는 또다른 치명적인 섹시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헬로비너스는 앞으로 '끈적끈적'의 활동과 함께 방송, 팬미팅, 광고, 화보 촬영 등 다양한 일정을 지속적으로 소화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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