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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인터스텔라'와 격차 좁히며 흥행중..저력 보여줄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12-02 09:52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빅매치'가 부동의 1위 '인터스텔라'와의 스코어 격차를 점차 좁히며 한국영화 흥행작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갑작스러운 한파와 눈에도 불구하고 '빅매치'는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터스텔라'와의 일일 스코어 격차를 점차 줄여가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개봉 주말 약 2배의 스코어 격차를 보였던 '인터스텔라'와 3만 안팎의 차이를 보이며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 더욱이 매진 사례를 기록한 주연 배우들의 깜짝 무대인사와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예매율 역시 빠른 속도로 좁혀지고 있어 개봉 2주차 흥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빅매치'는 "완벽한 오락영화"로 손꼽히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등 최강 연기군단의 완벽한 호흡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 액션 쾌감,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주목 받으며 올 겨울 최고의 오락액션 영화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했다. 또한 개봉 전 언론시사회, 자신만만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언론과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호평 속에 형성된 뜨거운 입소문 열풍은 개봉 2주차 한층 더 거센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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