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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증인 출석, 교제 증거 카톡 메세지에 "농담" "기억 안 나" 모르쇠 일관
이날 이병헌은 오후 1시4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검은 정장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지만,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법정으로 들어섰다.
이병헌은 2차 공판에서 증거로 제출된 '음담패설' 동영상을 함께 본 뒤 이지연과 다희를 처음 만난 경위와 협박을 당할 때까지의 과정에 대해 진술했다.
이병헌은 공판이 끝난 후 "있는 그대로 성실히 답변했기 때문에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 9월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병헌 증인 출석 소식에 네티즌은 "이병헌 증인 출석, 성실하게 모르겠다는 답변을 했네", "이병헌 증인 출석, 어찌됐든 이병헌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이병헌 증인 출석, 여자 좋아하다가 큰 코 다친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