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팬을 너무 친근하게 대해도 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1-25 09:06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이 공연 중 팬들에게 반말을 한 데 대해 공개 사과문을 썼다.

남태현은 24일 "팬 분들께 사과 드린다"며, "정말 죄송하다. 위너 멤버들에게도 누를 끼칠 것 같아 빨리 고개 숙여 사과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남태현은 "좋아하는 팬들에게 친구 같은 마음에 장난 삼아 하던 멘트였는데 갑작스럽게 논란이 된 것 같아 조금 당황했다"며 "이제는 위너가 예전처럼 너무 친근하게 대해도 논란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22일 위너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GS&콘서트에 선배 가수 싸이, 걸스데이, 씨스타, 에일리 등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위너의 무대 인사 시간에 멤버 강승윤이 마이크를 잡고 얘기를 하던 도중 일부 관객이 큰 소리로 위너와 남태현을 연호했다.

이에 남태현은 객석을 향해 "얘기하잖아"라고 버럭 소리를 쳤다.

이 장면이 팬이 찍은 동영상을 통해 공개됐으며 '남태현의 반말 논란'으로 확산됐다.


일부 팬들은 남태현이 평소에도 팬들을 편안하게 대한다며 당시 논란이 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측에선 당시 콘서트는 위너 단독 콘서트가 아니었고 다른 그룹과 가수 팬들도 섞여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반말은 경솔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에 네티즌들은 "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단독 콘서트도 아니었는데" "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앞으로 신중하길" "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과 빨리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