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송재림이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떠난다.
송재림은 5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스레이 스남 지역의 마을 사람들을 위한 우물 건립 사전 조사에 참여한다. 이곳은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 된 채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고 물을 얻기 위해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번 방문 기간 현지 아이들과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송재림은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아동 책팩을 직접 만나길 원했고, 플랜코리아는 이를 적극 반영해 책팩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송재림은 팬들과 함께 후원 아동의 마을에 우물을 선물해주고자 우물건립을 위한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