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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작가 감독의 예술이라고 믿는다."
이어 "독립영화의 영역이 넓어지면 밸런스도 맞고 상업 영화의 방부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독립영화를 실제로 만들어보니까 남다른 느낌도 있다"며 "상업영화도 만들어봐야겠다"고 웃었다.
유지태는 또 "세르비아에 로케를 가서 너무나도 훌륭한 현지 스태프들과 만나 작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촬영 중에 총괄 매니저 분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며 "'더 테너'가 세르비아 영화제도 간다고 하는 데 그곳에서 스태프들과 만났으면 좋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