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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피노키오'가 수목극 2위로 첫 발을 내디딘 가운데,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의 안타까운 인연이 그려졌다.
드라마 '피노키오'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PD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으로 방송국 사회부 신출내기 기자들의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첫 방송에선 달포(이종석 분)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 하명의 과거 비극적인 가족사가 그려졌다. 화재사고로 실종된 하명의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 된 후 남겨진 가족들이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괴로움을 견디지 못한 하명의 어머니(장영남 분)는 어린 하명과 세상을 떠나려 결심하고, 하명은 외딴섬에서 극적으로 발견돼 최공필(변희봉 분)의 아들 달포로 살아가게 됐다. 그리고 하명은 그곳에서 공필의 손녀이자 '피노키오 증후군'인 최인하(박신혜 분)를 만나 함께 성장하게 됐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두 사람의 인연이 신선하다",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삼촌-조카에서 악연으로 바뀌네요",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와 더불어 진경까지 어떤 그림일까",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러브라인 싹틀 무렵 악연으로 밝혀져 2회가 기대된다",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열연으로 시청률 순조롭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