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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부검 심낭 천공 추가 발견
이날 최영식 소장은 "고인의 사망 원인은 복막염과 심낭염의 합병으로 인한 패혈증"이라며 "부가적인 검사를 실시한 후에 의료 적절성 등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에 알려진 소장 천공 외에 심낭쪽에 천공이 발견됐다고 밝힌 것이라 눈길을 끈다.
이어 "소장 하방에 있다고 알려진 천공의 경우 서울 아산병원에서 봉합되어 있는 상황이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이는 해당병원에서 결과를 제출받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해철 부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시작됐다. 당초 약 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였지만 부검 4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이날 부검에는 유가족 1명과 의사 1명이 참관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해철 부검, 그럼 심낭 천공이 추가로 발견된 거야?", "신해철 부검, 결과는 언제쯤 알 수 있나?", "신해철 부검, 의료사고 규명 될까?", "신해철 부검, 심낭에서 또 구멍이 발견됐다니 충격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