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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故 신해철 소장 천공 발견, 장유착 수술 전에는 없었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03 09:09


신해철 소장천공 발견

故 신해철 소장 천공 발견

가수 故신해철이 사망 전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 천공이 있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故신해철의 소장 아래 생긴 1cm 크기의 천공은 고인이 지난달 17일 장 유착 증세로 복강경 수술을 받기 이전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故신해철의 복부 CT 사진을 단독으로 입수한 SBS는 외과 전문의 등 다수의 전문가로부터 "장 유착 수술을 받기 전에는 장에 천공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어 "故 신해철의 장 천공은 문제의 병원에서 수술 과정 중 생겼거나 수술 이후 예후 관리 소홀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천공이 언제, 어떤 이유로 생겼는지와 심정지에 이르는 데 병원 측의 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밝혀낼 예정이다.

故신해철 소장 천공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신해철 소장 천공 발견, 진짜 의료과실인가?", "故신해철 소장 천공 발견, 진짜 충격이다", "故신해철 소장 천공 발견, 의료과실로 밝혀지면 어떻게 되는 거야?", "故신해철 소장 천공 발견, 가족들 진짜 억울하겠다", "故신해철 소장 천공 발견, 어떻게 이런 일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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