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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로스 김혁건
이날 김혁건은 군대를 다녀온 뒤 다시 더 크로스 앨범 작업을 하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음을 털어놨다.
사고로 김혁건은 어깨 아래로는 움직이지도, 느낄 수도 없는 전신마비 환자가 됐다.
이어 그는 "왜 살아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정신과 치료도 오래 받았다. 그런데 멤버 시하가 찾아와 10년이 걸려도 좋으니 한글자 한글자 씩이라도 노래를 하자고 하더라. 언젠가 네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너무 고마워서 '한번 소리를 내볼까' 이런 생각을 했다. 이후 부모님과 공터에 나가서 소리를 내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김혁건은 "나는 포기를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나를 포기하지 않는 거다. 그 마음에 노래를 한글자 한글자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놔 눈물샘을 자극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더크로스 김혁건 이야기 정말 안타깝다", "
더크로스 김혁건 사고 때문에 활동 없었구나", "
더크로스 김혁건 화이팅", "
더크로스 김혁건 이야기 들으니 슬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