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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허리 스킨십에 백허그까지…김소은 "기대된다" 두근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10-20 10:38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우리결혼했어요'의 가상부부 송재림 김소은이 거침없는 19금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송재림-김소은 부부가 신혼집을 꾸미기 위해 쇼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트에서 병원놀이 장난감을 발견한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윗 옷을 올려주세요"라며 능청스런 장난을 걸었고, 이에 김소은은 "음란마귀가 꼈다. 변태다"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김소은은 작은 화장실용 발판을 고른 뒤 송재림이 "이거 한 번 씻으면 다 젖겠다"며 만류하자 "다 닦고 나오지 않느냐"며 받아쳤다.그러자 송재림은 "나 당신이랑 같이 안 씻어봐서…"라는 19금 멘트로 말끝을 흐려 김소은을 또다시 당혹스럽게 했다.

또한 송재림은 기습 백허그를 시도하거나 바지 사이즈를 알아본다는 핑계로 허리를 만지는 등 김소은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스킨십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소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언제나 훅 들어와서 당황한다"면서 "이젠 나도 스킨십이 기대된다"라며 은근히 설레는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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