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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성기 노출 즐긴 '변태 살인마'…126년 만에 덜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0-20 09:02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밝혀져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서프라이즈'는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러셀 에드워드의 사연을 담았다.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는 1888년 8월~11월, 2개월간 영국 런던에서 최소 다섯 명이 넘는 매춘부를 엽기적인 방법으로 잇따라 살해한 연쇄 살인범을 가리키는 별칭이다.

당시 영국에선 빅토리아 여왕까지 나서서 검거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미제 사건으로 남았고, 이후 잭 더 리퍼는 문학과 뮤지컬, 영화 등을 통해 살인마의 대명사로 꼽혀왔다.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지난 9월 낸 '네이밍 더 잭 더 리퍼'에서 잭 더 리퍼가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라고 주장했다.

이는 4번째 희생자 캐서린의 스카프에서 잭 더 리퍼의 DNA가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잭더리퍼의 상피조직은 워낙 오래돼 DNA 검출이 어렵다는 결과에 생전에는 죄가 입증되지 않았다.


잭더리퍼의 증거를 찾기 위해 러셀은 잭더리퍼의 후손을 찾아 유전자 검사를 하기 시작해 설득했고 결국 입증에 성공했다. 러셀의 노력으로 126년 만에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았던 잭더리퍼의 정체가 밝혀진 것.

그렇게 러셀의 노력으로 126년 만에 세기의 미스터리였던 잭 더 리퍼의 정체가 밝혀졌다. 러셀은 아론 코스민스키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될 당시 살해 현장에서 200미터도 덜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던 것과 또 여성 혐오증에 빠져 여성들 앞에서 성기 노출을 하며 쾌감을 느끼는 변태였던 점, 아론 코스민스키가 정신병원에 수용된 시기가 잭 더리퍼의 범행이 끝난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 등을 근거로 주장했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사연에 네티즌들은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정말 끔찍한 사건이네",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26년 만에 잡힌 게 더 놀랍다",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죄값을 받고 죽었어야하는데",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지금에서야 밝혀지다니", "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그래도 밝혀졌으니 다행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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