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크리스말로윈', 규정된 선과 악 의문에서 시작"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서태지가 정규 9집 앨범 타이틀 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공개한 가운데, 작곡한 계기를 밝혔다.

서태지는 16일 소셜 음악감상서비스 카카오뮤직에 개설된 자신의 스타뮤직룸을 통해 "'크리스말로윈'은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의 합성어로 세상에 규정된 선과 악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시작된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말로윈'은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의 합성어로 세상에 규정된 선과 악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시작된 곡입니다. 어린시절 동화 같은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숨겨진 진실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물론 신나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자정 서태지의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서태지의 신곡 '크리스말로윈'은 하우스비트를 기반으로 한 구성에 트랩, 덥스텝 장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로울(Growl) 등 다양한 실험적 사운드를 입혀 완성됐으며, 공개와 동시에 국내 10개 음원차트의 정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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