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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지현, 양악수술 후 얼굴 잃어? "많이 자리잡았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0-16 11:24



'라디오스타' 김지현

'라디오스타' 김지현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이 양악 수술 후 변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손대는 사업마다 실패하는 '연예계 마이너스의 손' 김현욱, 현진영, 김지현, 성대현이 출연한 '30억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현은 오프닝에서부터 얼굴 지적을 받았다. 그는 "이분들 중에서 내가 돈을 제일 적게 잃은 것 같다"고 말했고, MC 김구라는 "김지현은 돈은 안 잃었지만 일부 옛날 팬들은 '얼굴을 잃었다'고 하더라"며 독설을 날렸다.

이에 김지현은 "많이 자리잡혀가고 있다"며 "아까 현진영이 '많이 나아져서 다행이다'라고 하더니 '수술 당시에는 상처받을까 봐 왜 그랬냐는 말을 못하겠더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나도 지난번에 봤을 때는 약간 놀랐다. 하지만 본인의 만족도가 있으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현은 "지금 양악 수술한 지 2년 넘었다"고 밝혔고, 윤종신은 "얼굴이 자리 잡는 동안 두 살을 더 먹었다. 그게 치명적이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김지현도 "소속사 대표님도 늙어서 고생한다고 하더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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