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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인석 "안젤라박을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 느꼈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10-16 09:38


사진제공=코엔스타즈

사진제공=코엔스타즈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인석과 MBC '해피타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과 방송인 최은경이 맡았고, 별도의 주례 없이 양가 부모의 축하 인사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지난 7월 김인석의 영어과외교사의 소개로 만나, 교제 5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16일 김인석은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2014년은 저에게 참 많은 의미로 기억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안젤라박을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인석은 현재 MBC '해피타임'과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그맨 윤성호, 박휘순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해 첫 디지털 음원 '나이탓이야'를 발매하고 가수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안젤라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화와이 진 출신으로, 현재 EBS, KBS, 아리랑국제방송을 통해 재색을 겸비한 영어 전문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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