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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나라
이날 장나라는 "내가 보기보다 많이 예민하다. 안 어울리게 완벽주의자다. 몸은 안 따라주는데 완벽함을 추구한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대장에서 신호가 온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중국에선 중국 땅을 밟는 순간부터 그렇게 되더라. 그렇게 1년 째 되는 순간 밀랍인형처럼 피부가 파랗게 되더라. 하루에 과자 한 두 쪽밖에 못 먹었다"면서 "의사가 길에서 어떻게 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일을 그만두라고 했다. 그 때가 25세였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장나라는 "하도 밥을 못 먹으니 갑자기 내가 일주일동안 피를 토하는거다. 그래서 주변 정리까지 했다. 혼자 병원에 갔더니 위궤양으로 구멍이 난 것이었다.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