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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 "우리 버린 거라 생각 안 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0-10 18:23


故 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

故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의 발언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EBS '인생수업'에는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환희와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닉 부이지치를 만나러 가는 여정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환희에게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환희는 부모님인 최진실·조성민과 외삼촌인 최진영의 죽음을 기억에서 지우고 싶다고 밝혔다. 최환희는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것 같으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 이해가 간다. 우리를 버리고 싶어 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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